조용히, 그러나 온 마음을 다해 시작된 마블링씨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프로포즈와 함께 건넨 반지,
아이를 낳고 처음 맞이한 생일에 받았던 작은 돌반지,
엄마의 생신을 위해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까지...
이렇게 따뜻한 순간마다,
사람들은 빛나는 무언가에 마음을 담아 건넸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고,
‘이 일을 한다면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의 좋은 날,
그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제가 이 일을 사랑하게 된 이유이자,
마블링씨가 시작된 계기입니다.
이미 공인 감정사 자격을 갖추고 있었기에,
더 정직하게, 더 진심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마블링씨’라는 이름을 조용히 내놓았습니다.
신뢰는 결국
정성과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스톤을 고르고, 디자인을 결정하며,
작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는 모든 순간에도
진심을 다해, 정직하게 바라봅니다.
모든 과정에 마음을 담는 일...
그것이 마블링씨가 드리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분명한 약속입니다.
Subtle, But Certain
차분하지만, 그러나 분명하게
마블링씨는 조용한 우아함을 지향합니다.
화려하게 드러내기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아름다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눈에 띄기보다 오래 머무는 것,
과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분위기를 가진 것,
마블링씨는 그런 주얼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좋은 주얼리는 누군가의 ‘취향’과 ‘안목’에서 시작된다고 믿기에,
우리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중심에 둡니다.
그 모든 것을 담아, 소란스럽지 않게,
취향이 닮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브랜드,
그런 마블링씨를 만들겠습니다.
A PROCESS OF PRECISION
스톤의 선택부터 세공, 검수까지
마블링씨는 모든 과정을 신중하게 거칩니다.
국가공인 보석감정사가
제품에 세팅될 스톤을 직접 검수하며,
스톤 하나하나의 품질은 물론,
여러 개의 스톤이 어우러질 때의 전체적인 인상과 균형까지 함께 고려합니다.
이렇게 선별된 스톤은
오랜 경력의 세공 장인들과 함께 섬세하게 제작되며,
완성된 제품은 내부 기준에 따라 철저히 검수한 뒤 출고됩니다.
수많은 세공 공방이 모여 있는 종로에서, 마블링씨는 오랜 경력과 실력 그리고 신뢰를 갖춘 장인들과 함께합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정성과 기준.
마블링씨는 그 차이를 믿습니다.
Wrapped in Quiet Scent
소리보다 먼저 퍼지는 마블링씨의 향.
포장을 여는 순간,
은은하게 스며드는 시그니처 향이 먼저 인사드려요.
마블링씨는 주얼리를 포장할 때,
공기처럼 가볍지만 기분 좋은 향을 함께 담아 보냅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열어보는 그 순간부터 포근한 하루가 시작되기를
소망하며 향 하나까지도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포장 속에 담긴 이 작은 기분 좋은 여운이,
일상에 오래 머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